엄~청 한국사립유치원어린이집총연합회 오랜만에 쓰는 버미맘의 #육아팁 !!​슬슬 가을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는 계절이 되니.........4살 아이들을 둔 부모님들은 이맘때쯤 최대 고민에 빠진 상태이실 것 같아 올려본다!​바로 5살이 되어 #누리과정 이 시작되는 만3세(+생일빠른 만4세) 아이들과연 기관을 어디로 보낼 것인가....어린이집인가, 유치원인가, 유치원이라면 대형유치원? 소규모유치원? 영어유치원? 숲유치원...???갑자기 넓어지는 선택권 속에이래저래 머리가 복잡하실 만하다....(1년전의 나도 그랬다 ㅠㅠ)특히 버미네처럼 워킹맘, 맞벌이 가정의 경우 등하원이나 방학 문제로 더욱 고민이 클 것 같은데....​맞벌이 부모 입장에서 본 어린이집/유치원의 차이와현재 버미가 다니고 있는 대형 사립유치원을 선택한 이유, 간단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어린이집, 유치원 둘다 다녀본 결과 차이는?버미는 한국나이 4살까지 가정어린이집+민간어린이집을 다녔고,5살이 되는 해부터 사립 일반유치원을 다니고 있다​물론 5세의 어린이집을 다녀보진 않았지만...우선 버미를 보내본 한국사립유치원어린이집총연합회 경험으로만 토대로 얘기하자면어린이집은 확실히 보육 중심이 맞고유치원은 교육 중심이 맞다!!물론 아이 연령에 따른 차이도 있었겠지만....확실히 유치원을 보내니 뭔가 '배워온다'는 실감이 들었다.반면 어린이집에서만큼 섬세한 케어는 아무래도 기대하기 어렵긴 하다 (그렇다고 아예 케어가 안된다는 건 아니고, 아무래도 인원이 많아지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버미맘의 경우 5살 버미에게 유치원 수준의 케어는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편임)​유치원 입학식날의 햇병아리 버미와 친구 ㅎㅎ어린이집? 유치원? 어디로 보내야 할까?우선 유치원의 경우 (원마다 약간 차이는 있겠지만) 기본적인 발달이 어느 정도 되어 있어야무난하게 다닐 수 있다.​만약 아이가 배변훈련(낮기저귀 기준)이 되어있지 않고(아직 기저귀를 입어야 하는 상황이고),말로 타인과 문장으로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수준이라면개인적으론 유치원보다는 어린이집을 권장한다....(위에 썼듯 인원이 많고 교육이 시작되다보니 한국사립유치원어린이집총연합회 배변처리를 해 주기가 어렵고, 스스로 친구들과 어울리고 선생님에게 의사표현을 할 수 있어야 원 생활에 적응할 수가 있을 것 같다)심지어 일부 유치원에서는 위 두가지가 되어있지 않은 경우는 입소를 거절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발달이 다소 늦은 친구라면 입소 전 상담을 받아보시는 걸 추천한다​​유치원에서 처음 했던 컬러데이 행사​또 원마다 다르지만유치원은 아무래도 일반적으로 어린이집보다는 휴원, 방학기간이 좀 더 많은 편이라맞벌이 부모의 경우 미리 학사일정, 돌봄교실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특히 사립이 아닌 병설, 국공립의 경우는 하원시간이 더 빠르고 돌봄이 적거나심지어 방학이 초등학교 수준(1~2달....)인 경우도 꽤 있어서.....개인적으로 맞벌이 가정에게는 따로 아이를 봐주실 분이 계신게 아닌 이상 추천하기 어렵다.물론 원에 따라 다르니 반드시 개별 원의 일정을 한국사립유치원어린이집총연합회 확인해야 한다!!(버미네도 병설 유치원 설명회 들으러 갔다가.... 바로 리스트에서 지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