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포커룰 10. 25.(토)​11월 일정이 갑자기 많이 생기게 되어​한 동안은 이제 모이기 힘들 것 같아​원없이 하고자 우리집에서 모임을 가졌다.​​1:30pm​플레이 인원 : 인절미떡(나), 절편(친구1), 가래떡(친구2)​첫 번째 게임, 타이니에픽던전, 연속 2회플평화로운 고블린 해안에서 던전 브레이크가 생겨​위험해진 세계관에서 평화를 포커룰 되찾고자​영웅들이 던전에 들어가 보스를 공략하는 게임.​일종의 던전 크롤러, rpg 게임이다.​타이니 에픽던전은 정말 확실히 잘 만든 게임이다.​게임 크기, 휴대성, 시스템, 보스와 던전 방 종류, 아이템 종류​리플성이 엄청나고 파티파티한게 정말 재밌다.​유일한 단점은 룰북이랄까....​룰만 제대로 숙지하고 플레이하면 포커룰 이보다 간단하고 즐거운 게임 찾기 어렵지 않을까 싶다.​이 날 우리는 방어력이 엄청 높은 보스를 마주했는데 방관이 있는 마법사가 파티에 없어 결국 멸망에 이르렀다..​두 번째 게임, 서퍼사우르스 맥스내가 파도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 것인가​밀려오는 파도에 흐름을 포커룰 맡길 것인가​한 턴마다 카드 한 장씩 내려놓고​3장의 카드를 전부 다 내면​가장 강한 4장의 족보 카드를 점수화하여 ​경쟁하는 포커룰 기반, 반 협력게임.​약한척 없는척 있는척 오만 척을 다 내며블러핑을 해야 더 재밌는 겜​보드게임 처음 하는 친구들에게 포커룰 소개하거나 필러게임으로 아주 훌륭한 겜이다.​처음에 점수가 가장 높은 1 세 장을 다 먹어버려이후에 친구들의 온갖 견제에 결국 2등으로 밀려나게임을 마무리하였다.. ​세 번째 게임, 듄 임페리움 봉기듄 영화 세계관​가문의 리더가 되어 아라키스 행성에서​가장 큰 영향력을 포커룰 다투는 게임.​덱빌딩, 일꾼놓기, 영향력 게임.​하필 듄만 사진 찍는 것을 잊고 플레이해버려 사진이 없다..​기존에 해왔던 전략을 벗어나​후반에 몰아치는 전략을 시도해보았으나..​한 번 선점을 뺐겨버리니 무용지물이 되어 꼴지가 되어버렸다..​인생은 역시 몰아치기보다 꾸준한 사람에게​기회를 주는 것 같다...​​네 번째 포커룰 게임, 아르낙의 잊혀진 유적+풀확장미지의 섬 아르낙에 도착한 탐험가들​아르낙의 비밀을 가장 많이 파헤치고​연구하고 탐험하는 사람이 되어 1등을 가리는 경쟁게임.​덱빌딩, 일꾼놓기 게임이다.​현 시점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게임이다.​나는 신비술사, 친구들은 교수와 남작부인을 플레이했다.​초반에 사기 카드인 경비행기를 구매하여​신비술사 포커룰 컨셉에 잘 맞게 굴렸더니​악몽카드는 한 장이 남았고​운좋게 1등을 할 수 있었다 :)​파도가 흐르는 신전을 처음 플레이 했는데​역시나 처음보는 기믹과 시스템​어떻게 이렇게 다 다른 시스템을 구비했는지 신기할 정도다.​다음에 모이면 탐험하지 못했던 마지막 신전을​탐험해 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