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K리그 중계보기 스마트폰 오늘 전에 우승 후보로 평가받던 두 팀.근데 이제는 감독 경질빵이 돼버린 맞대결.내가 기성용 선수를 방출시켜버린 이후FC서울의 경기는 포항과의 대결만 보기로 했는데또 온 이유는 이 누가 경질되나 궁금해서...는 아니고그냥 8년만에 울산을 이기는걸못보면 아쉬울 것 같아서.​그리고 경기력과 결과 때문에응원 중단까지 선언할 만큼 심각한 울산과 달리김기동 감독은 경질되지 않을거야.이 경기 하나로 경질될 것 같으면애초에 구단이 기성용 선수를 포기했겠어?​경기 전에 새로 영입한안데르손 선수와 김지원 선수 환영식.김지원 선수는 사실상 영입이라고 하기엔그냥 오산고에서 프로 계약을 했다고 봐야지.물론 고려대학교와 양평FC 경험이 있고그것도 영입이라면 영입이지만잠깐 부업 하다 온 느낌이라고 할까?​안데르손 선수는 오자마자 선발 출전이네.평소 정승원 선수의 자리에 서고자연스럽게 정승원 선수는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3선 자리로 간다.​FC서울과 제휴를 맺은발달장애 축구단 K리그 중계보기 스마트폰 오늘 해치서울FC가Genuine Cup Houston 2025라는발달장애인 국제 축구대회에 참가하며주장 소감을 말하는데...미리 준비해온 소감문을 읽는데도얼마나 긴장했는지 쉽게 시작을 못하더니"서울FC"라고 해버리네...자신들의 팀 이름이 해치서울FC고얼마 전까지는 서울이랜드FC와 제휴를 했었기에헷갈렸나보나...싶으니 구단이 미리 확인좀..​심판들에 대한 기념식도 있었어.고형진 주심의 300경기 출전 기념식과김계용 부심의 400경기 출전 기념식.근데 이 상황에 야유를...하아... 심판에게 불만이 있는건 알지만이런 상황에서는 자제좀 합시다.그리고 팬들을 만족시킬 심판이 존재할까?아무리 오심이 없다고 해도한쪽으로 치우처져있는 팬들 시선으로 볼 때는손해를 봤다는 느낌이 들텐데.그리고 늘 말하지만 난 유럽 축구를 보면그래도 K리그 심판들의 수준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그나마 저 심판분들의 가족이 함께 있다니까야유가 거의 사라져서 다행이었어.그정도의 개념은 있구나.하지만 저 심판들 입장에서도가족들을 부르기 참 어려웠겠다.누구에게도 박수를 받지 못하는 직업이니.내가 심판이면 저 가족들은 경기를 K리그 중계보기 스마트폰 오늘 보지 말고그냥 집으로 가라고 했을거야.이분들도 설마 관중석에 있지는 않았겠지?​응원 단상이 사라진 후치어리더들은 어디에 있나 했더니여기에 있구나.어휴.. 여기는 욕이 잘 들리는 자리인데..그래도 요즘에는 욕하는 사람들이 적어졌지만제발 김포FC처럼 아무도 욕 안하는 문화가완전히 정착됐으면 좋겠다.관중이라고 쌍욕을 권리로 생각하면인천 유나이티드 놈들이랑 다를게 뭐야?​울산이 백3를...?이제는 절박해져서 그런거냐,아니면 요즘 백3를 사용해온거냐?울산 경기를 거의 안봐서 잘 모르겠다만어쨌든 이 경기에서는 상당히 소극적이네.​그래도 루빅손이 다시 전방으로 자리를 옮겼고중원에는 보야니치 선수가 있기 때문에한방을 조심해야돼.보야니치 선수는 확실히 시야와 패스가 좋네.​울산의 수비적은 전술에FC서울은 왼쪽 측면 위주로 공격.근데 이게 잘 통하네.역시 구멍은 22세 이하 자원인 윤재석 선수인가?​울산의 공격은 전혀 위협적이지 않았는데강현무 선수가 얼토당토않는 풀백 본능으로또 황당한 실점을 내줄 뻔했네.그래도 지루해서 잠들 것 K리그 중계보기 스마트폰 오늘 같던 경기에볼거리 하나는 마련해주는구나.​그리고 정신을 확 들게 만드는 린가드의 득점!!혹시나 했던 그 드롭볼 궤적이눈 앞에서 펼쳐졌다!​기뻐하는 자들과회의하는 자들과항의하는 자들이 한데 어우러진화합의 장.​린가드 선수가 득점하기 얼마 전에황도윤 선수가 공을 잡다가 손에 맞았는데주심은 그걸 봤지만 그냥 진행 시켰거든.울산 입장에서는 억울할 수도 있지만실제로 규정상 '따닥'은 반칙이 아냐.근데 그 직후 에릭 선수에게는 핸드볼이 선언되자다시 흥분을 하는데...​이건 FC서울 선수가 찬 공이몸에서 벌어져있는 팔에 맞고방향이 바뀌어 버렸잖아.열받는건 이해한다만 오심은 아냐.​이후에도 반칙과 경고 판정 때문에울산 선수들은 격분을 하고특히 김영권 선수는 경고를 받고 극대노를 하는데,심판에게 그런 행동을 했다간또 경고를 받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인지이후에는 계속 울산 벤치쪽으로 성질을 내더라.​김판곤 감독은 자제를 시키고...에휴... 제발 심판들의 가족들이아까 그 행사 끝나고 집으로 K리그 중계보기 스마트폰 오늘 갔길 바란다.중계방송도 안봤으면..​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전반전 끝!FC서울이 주도하며 득점 기회가 몇번 있었고린가드 선수의 환상적인 득점도 나왔지만전체적으로는 지루한 경기.클리말라 선수는 저 쓰러져있는 모습 외에는경기장에 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침묵이었어.근데 왜 울산은 굳이 이정도의 전술을 선택했을까?​오옷!오스마르 선수가 경기를 보러 왔구나!!이랜드는 어제 또 졌던데...오스마르 선수는 올해가 마지막이겠어.​후반전 시작과 함께구멍이었던 윤재석 선수를 빼고강상우 선수를 투입한 울산.그리고 여기에서 위협적인 장면을 하나 만들어내네.​FC서울은 클리말라 선수가 빠지고둑스 선수가 들어왔는데린가드 선수가 맛있게 차려준 밥상을하늘로 날려버리더라.잔디 때문이라고 해줄게.​울산은 트로야크 선수를 빼고라카바 선수를 투입하며 백4로 전환.이 선수 드리블 조심해라.체력 떨어졌을 때 더 위험하다.​안그래도 후반들어 수세적이던 FC서울은울산의 백4 전환과 함께대놓고 역습만을 노리는 축구를 하네.거기에 울산의 공격도 날카롭지 않다보니전반전보다 더 지루하게 흘러가는 시간.​결국 K리그 중계보기 스마트폰 오늘 말컹까지 투입하는 울산!야, 수비수들 남은 시간 고생좀 하겠는데?어? 근데 보야니치, 고승범 선수를 빼?그냥 크로스 - 헤더 떨구기만 노리는건가?​하지만 결정적인 기회는 FC서울이 잡았고이번에도 둑스 선수가 실패...물론 이재익 선수가 잘 막긴 했지만공격수가 이 기회를 놓치는건 비판받을 일이지.​둑스의 그 장면은 추가시간에 나왔고이어지는 코너킥과 던지기에서 공 가두기.에휴... 수비수비 전술에 공 가두기까지...보기 싫은 모습은 다 보여주는구나.이런 선수단을 갖고.​어쨌든 8년만에 이겼는데난 도저히 환호성이 안나온다.지금 울산이 초절정 강팀도 아니고그냥 해볼만한 팀 수준인데이런 경기력으로 이기는게 자랑할 일이거나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들 일은 아냐.​그나저나 울산은 이제 어쩌나?솔직히 선수단 구성도 FC서울보다 낮은 것 같아.말컹에게도 그렇게 큰 기대가 되는건 아니고.어차피 응원 중단을 선언했는데도저 많은 관중들이 일요일 저녁에서울까지 와서 응원하는 열정이 있으면그만큼 힘도 K리그 중계보기 스마트폰 오늘 강하다는 의미일테니자칫하면 진짜로 김판곤 감독의 자리가 위험할 수 있다.​오늘 수훈 선수는 단연 린가드.엄청난 득점뿐 아니라 드리블과 패스까지FC서울 소속 최고의 경기가 아닐까 싶다.​하지만 난 김주성 선수에게 마음이 가.이 선수가 유럽에서 탐낼만큼대단한 선수인가 싶었는데오늘 경기하는 모습을 보니내가 그동안 관심이 없었구나 싶어.​김민재 선수처럼 철기둥 느낌과 달리굉장히 빠르고 좋은 판단력과 기술로세력되게 수비를 하는 유형이야.근데 올 여름에 유럽이든 일본이든 이적을 할 듯...그래서 김지원 선수를 복귀시킨건가?(이상민 선수는 뭐해?)​경기 후 인사하러 온 강상우 선수는일부 수호신에게 야유를 들었다.약간의 통수 느낌으로 떠났거든.​반면 이청용 선수는 계속 우리 팀 선수같지.이번에 울산이 발표한 레트로 유니폼이청용 선수 마킹으로 하나 사고싶어.​다음 동영상subjec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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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을 돌리거나 터치로 움직여 보세요울산을 상대로 이긴 K리그 중계보기 스마트폰 오늘 팀들이 부르는 '잘가세요'근데 이것좀 안하면 안될까?상대의 응원가를 역으로 부르는건상도가 아니라고 10년 전부터 생각했는데이제는 울산을 상대로 '잘가세요'를 부르는게그냥 K리그 문화가 된 듯 하다.물론 '잘가세요'가 자신의 팀을 응원하기보다상대를 조롱하기 위해 부르는거지만...​다음 동영상subjec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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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을 돌리거나 터치로 움직여 보세요그래도 '밥송'보다는 낫지 않아?안그래도 이제 우리를 이긴 상대팀들이이 노래를 부르고 있잖아.그 행동에 열받으면 우리도 '잘가세요'는 안불러야지.게다가 8년만에 겨우 이겨놓고 '허접 울산'이나'승점 자판기'라는 말을 하는건 어불성설이다.8년간 충실하게 울산과 전북의승점 자판기 역할을 해왔는데겨우 한번 이겼다고 이런 노래를 부를 자격이 있어?그게 '서울의 찬가'를 외면할만큼 가치있는 일이야?왜 자꾸 우리 팀을 응원하기보다남을 조롱하는데 더 에너지를 쏟는지 모르겠네.​양 팀의 경기력이나,축하행사에서 야유하는 모습이나자격도 없는 밥송까지...오늘은 부끄러움을 가득 안고 K리그 중계보기 스마트폰 오늘 가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