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상호 작용은 차이에 관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관찰한 사회적 관계의 참여자들이 종종 우연한 비공식적인 만남을 서로를 연결하는 지속적인 정서적 관계로 전환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러한 상호 작용은 덧없을 수도 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속되고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Lofland, 1973 ). 응답자들은 일부 상호작용에서 나타난 공통성 영역을 지칭하기 위해 '인간'이라는 용어를 사용했습니다. 세계주의라는 용어에 대한 일반적인 이해, 즉 차이에 대한 개방성이나 관용으로 해석되는 세계주의에서 벗어나, 저는 사회 정의에 대한 공동의 열망을 바탕으로 형성되는 이러한 사회성을 "세계주의적 사회성"(Glick Schiller et al., 2011 ; Glick Schiller, 2015 ; Glick Schiller & Irving, 2015 )이라고 명명합니다. 세계주의적 사회성은 타인에 대한 관용이 아닌 공통성 영역에 기반합니다. "[현대 정세]를 특징짓는 점증하는 계급 불평등에 도전하는 사회 운동의 핵심 구성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성은 사람들이 경제적, 사회적 정의를 주장하기 위해 도시 사회 운동의 유동적인 집합체를 어떻게 형성할 수 있는지 이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 아마도 서로 다름에도 불구하고 함께 인간으로서의 영역을 구축하는 사람들이 구축한 사회성에서, 강탈이라는 불안정한 현실이 세계 자본주의의 점증하는 불평등과 변위에 맞선 투쟁으로 전환되는 것일 것입니다."(Glick Schiller & Çağlar, 2016 , 30-31쪽)